개요
영화 "베케이션"은 2015년에 개봉한 코미디 영화다. 1983년 영화 "내셔널 램푼스 베케이션의 후속작이자 리부트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 영화는 그리스월드 가족의 여행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유머와 감동적인 순간들을 담고 있으며, 주연은 에드 헬름스와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가 맡았다
줄거리
러스티 그리스월드(Rusty Griswold, 에드 헬름스 분)는 가족과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러스티는 과거 어린 시절에 부모님과 함께 했던 여행을 떠올리고, 가족과의 시간을 통해 관계를 회복하고자 한다. 그는 자신만의 가족, 즉 아내 데비(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 분)와 두 아들 제임스(스카일러 기소노도 분)와 케빈(스틸 스테빗 분)과 함께 미국 전역을 여행하며 어린 시절의 추억이 서린 '월리 월드'(Wally World) 테마파크로 향하기로 결심하게 된다. 그렇게 그들의 끔찍한 여행은 시작된다.
이들이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다소 짠한 구석이 있다. 러스티는 평범한 파일럿으로서 일상에 지쳐 있던 상태였고, 그의 아내 데비 또한 일상생활에서 무기력함을 느끼고 있었다.두 아들은 성격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데, 큰아들 제임스는 조용하고 섬세한 성격인 반면, 둘째 케빈은 말괄량이이며 형을 괴롭히는 것을 즐긴다. 싸이코패스같다. 가족 간의 관계는 점차 소원해지고 있었기에 이번 여행은 가족이 다시 가까워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유다
하지만 이들의 여행은 계획처럼 찬란하지만은 않다. 차량은 여러 가지 쓸데없는 기능들로 가득 차 있고 조작이 매우 난잡하다. 뿐만 아니라 가족이 겪는 사건들은 엉망진창으로 꼬여가고, 그들은 여러 가지 황당한 사고와 우여곡절을 겪게된다. 한마디로 사서 고생한다.
그래도 여정은 계속된다. 그리고 문제도 계속된다. 그리스월드 가족은 터키 온천에서 심각한 위생 문제를 겪고, 차량이 갑작스레 폭발하는 등 연속적인 불행에 시달린다. 가족간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떠난 여행이건만 현실은 갈등의 골은 점점 깊어지고 서로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온다.
결말
여행이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러스티는 결국 포기하고 싶어 하지만 가족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는 마음에 마지막으로 월리 월드에 도착하려고 애쓴다.그러나 도착했을 때, 테마파크가 예상과는 달리 폐장 직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결국 러스티는 폭발하게 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가족은 결국 서로의 진심을 이해하게 된다. 그들은 서로가 부족한 점도 많고 완벽하지 않지만, 중요한 것은 함께 시간을 서로를 이해하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러스티는 아버지처럼 완벽한 여행을 만들지 못했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으며 성하게 된다. 영화는 해피앤딩으로 막을 내린다.
리뷰
영화 "베케이션" 내 최애 영화중 하나다. 작중에서 가족은 여행 중 겪었던 모든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그 과정에서 서로에게 진정으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그로 인해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다. 이 영화는 코미디적인 요소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그 안에는 가족 간의 소통과 이해의 중요성 또한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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