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데어 윌 비 블러드"는 2007년에 개봉한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석유 붐이 일어났던 20세기 초반 미국 서부를 배경으로 자본주의와 인간의 탐욕을 다루고 있다.
주연은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맡았으며, 그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큰 찬사를 받았다. 그리고 작품에 출연하는 폴다노는 다니엘 데이 루이스에 뒤지지 않는 연기를 펼친다. 이 작품을 한다미로 정의 하면 '탐욕'이다.
줄거리
1898년, 캘리포니아 사막
다니엘 플레인뷰(다니엘 데이 루이스 분)는 은광을 캐는 광부다. 어느 날 은을 채굴하던 도중, 그는 우연히 땅속에서 석유를 발견하고 석유 사업에 뛰어들게 된다. 그 후 몇 년이 지나, 그는 사업 수완을 발휘해 작은 석유 채굴 회사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변모하기에 이른다. 다니엘은 본격적으로 석유를 찾기 위해 더 많은 땅을 매입하며 사업을 확장한다.
그러던 중 어느 날, 폴 선데이(폴 다노 분)라는 젊은 청년이 다니엘을 찾아와 캘리포니아의 리틀 보스턴이라는 마을에 석유가 있다는 정보를 팔려고 합한다. 폴의 제안을 받은 다니엘은 그의 형제인 일라이 선데이의 목장에서 석유를 발견하기 위해 그곳을 찾아간다. 다니엘은 일라이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에게 땅을 매입하겠다고 제안하고, 그곳에서 석유 채굴을 시작한다. 이때부터 다니엘과 일라이 사이에는 긴장과 갈등이 싹트게 되는데......
다니엘은 마을에 석유 시추 장비를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석유 채굴을 시작한다. 그러나 사업은 순탄치만은 않다. 채굴 도중 다니엘의 입양아인 H.W.가 폭발 사고로 청력을 잃게 되고, 그 일로 다니엘은 큰 고통을 겪는다. 이후 다니엘은 점점 사업에 집착하며 자신의 욕망에 사로잡히게 된다.
이와 동시에 일라이 선데이는 마을의 목사로서 종교적 영향력을 행사하며 다니엘에게 끊임없이 도전한다. 일라이는 석유 채굴로 얻는 이익 중 일부를 교회에 기부하라고 요구하고, 둘 사이의 갈등은 더욱 악화되는데....
다니엘은 처음에는 일라이의 요구를 무시하지만, 석유 사업의 확장을 위해 일라이를 어쩔 수 없이 이용한다.
시간이 흘러, 다니엘의 석유 사업은 큰 성공을 거두지만, 그는 점점 더 욕망에 사로잡혀 인간적으로 타락해 간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자신을 다니엘의 형제라고 주장하는 헨리라는 남자가 나타나게 된다. 다니엘은 헨리를 받아들이고 함께 일하지만, 그가 사기꾼임을 알게 되자 그를 살해하기에 이른다. 그는 진짜 악마가 되가고 있다. 이 사건으로 다니엘은 자신의 내면에 깊이 뿌리 박힌 폭력성과 냉혹함을 드러내게 되는것이다.
결말
마지막 장면은 다니엘의 화려한 저택에서 벌어진다. 그는 이제 석유 재벌이 되어 많은 부와 권력을 얻었지만, 고립된 삶을 살고 있다. 한편, 일라이 선데이는 과거의 영광을 잃고 몰락한 상태로 다니엘을 찾아온다.일라이는 다니엘에게 새로운 석유 사업을 제안하며 돈을 구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일라이를 조롱하며 그동안의 분노를 폭발시킨다.
그는 일라이에게 자신이 이미 모든 석유를 가져갔다는 사실을 알리고, 그를 조롱하며 모욕한다. 그러다 분노를 이기지 못한 다니엘은 결국 일라이를 자신의 볼링장에서 살해한다. 이 장면은 다니엘이 자신의 욕망에 완전히 지배당해 인간성을 상실했음을 보여줍니다. 영화는 다니엘이 일라이를 죽인 후 "끝났다(It’s finished)"라고 말하며 끝이 납니다.
리뷰
"데어 윌 비 블러드"는 20세기 초 미국 사회의 석유 산업과 자본주의의 이면을 통해 인간의 탐욕과 욕망을 그려낸 작품이라고 할수있다. 작중 주인공 다니엘 플레인뷰는 석유를 통해 부와 권력을 쟁취하지만, 결국 그 과정에서 인간성을 잃고 고립된 괴물로 변모해 간다. 영화는 자본주의의 발전이 가져온 부정적인 측면, 특히 인간성의 상실과 폭력성을 강렬하게 묘사하는 작품이다. 내가 사랑하는 감독 폴토마스 앤더슨의 작품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고 연기 그 자체인 다니엘 데이 루이스 의 대표작이기도 하다.
영화볼수 있는 사이트
이외에도 다양한 영화들도 포스팅했으니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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